동남의소대, 2013 혁신전진대회 종합 1위
천안동남소방서(서장 류 충) 의용소방대(대장 이호명)는 지난달 27일 서천군 서면 소재 춘장대해수욕장 광장 앞에서 충남도와 충남의용소방대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된 ‘2013 의용소방대혁신전진대회’에서 종합1위를 차지했다.
천안동남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은 ▷수관연장·방수자세 ▷개인장비 장착하고 릴레이 ▷단체줄넘기 결과 도내 의용소방대 중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우승을 차지한 천안시 의용소방대연합회 이호명 회장은 “그동안 의용소방대원들이 똘똘 뭉쳐 경연대회를 준비한 결과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앞으로도 천안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자율적인 민간봉사단체로서 천안시의 재난 및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빗길 교통사고현장 환자1명 신속한 인명구조
지난달 29일, 오후 3시27분경 천안IC에서 입장방향 쪽 부근에서 코란도 차량 운전자 변모 씨(여·52)가 빗길에서 운전 중 속도를 제어하지 못하고 미끄러져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운전자는 전복된 차안에서 바깥으로 빠져나오지 못해 긴급구조가 필요했던 상황
동남소방서 구조구급센터(센터장 주영규) 대원들은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해 운전자 변씨를 구조했다.
동남구조구급대원 4명은 유압장비를 이용해 사고차량의 문을 절단하고 바스켓 들것으로 안전하게 구조 후 응급처치를 실시해 병원으로 후송 조치했다.
주영규 구조구급센터장은 “빗길운전은 제한속도보다 20%정도 감속 운행하는 것이 안전하며 특히 비가 내리기 시작 할 때가 가장 미끄러운 시기이므로 감속운전을 하는 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119신고, 이제 문자·앱(APP)·영상통화로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김득곤)가 스마트폰 시대에 발맞추어 문자(SMS, MMS)·앱(APP)·영상통화를 이용한 119다매체신고서비스를 운영한다.
기존에는 음성 통화로만 119 신고가 가능했지만 이제는 다양한 방법으로 신고가 가능해져 소방대원들의 화재·구조·구급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문자(SMS, MMS) 신고서비스는 음성통화가 곤란한 상황이나 음성통화 불통지역에서도 119신고가 가능하며, MMS를 이용할 경우 문자뿐만 아니라 사진이나 동영상을 첨부할 수 있어 상황을 보다 정확히 알릴 수 있다.
특히 ‘119 신고 앱(APP)’서비스는 신고와 동시에 GPS 정보가 119상황실로 전송돼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확인이 가능하며 터치만으로 신고가 가능해 산악사고 등 특수지역 인명구조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소방방재청에서 제작한 ‘119 신고 앱’은 안드로이드폰을 사용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앱스토어에서 ‘119 신고’를 검색해 설치가 가능하며 향후 아이폰에서도 가능하도록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10m 높이 작업중 머리부상환자 안전 구조
지난 3일(목) 낮 12시56분경 차암동의 한 공장 10m 높이에서 작업을 하던 40대 노동자가 철판에 머리를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