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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첫째주 천안 우리학교소식

등록일 2013년10월0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입장초, 학교에서 만나는 “천안흥타령춤 축제”



입장초등학교(교장 조오현)는 지난 4일(금) 1~3학년 대상으로 학생들과 함께하는 ‘천안흥타령춤축제’를 기획해 폴란드와 인도네시아의 국제민속춤 공연팀을 초청, 공연 관람과 체험학습 시간을 가졌다.
인도네시아 민속춤 팀은 대학재학생으로 이뤄진 팀으로 바리스 춤과 칼로나랑 춤을 전문적으로 추는데 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지에서 공연한 실력있는 공연팀으로 학생들에게 인도네시아 전통의상의 아름다움과 동작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게 해주었다.
역시 여러 나라에서 공연해 온 폴란드 민속춤 팀은 폴로네즈, 크라코우, 마루르카, 오베렉을 선보이며 학생들과 함께 경쾌한 춤동작을 체험할 수 있게 해주었다.
민속춤 체험 활동에 참석한 임도형 학생은 “민속무용 체험을 할 때 정말 재밌었는데 공연팀과 함께 해서 더 좋았다. 다음에도 민속무용 체험학습을 더 하고 싶다”고 말했다.

충남예술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제17회 예술제



충남예술고등학교(교장 유순식)는 1일~8일(화)까지 ‘새물결 우리에게서 모두에게로’라는 주제로 천안 시민을 초청해 2013학년도 제17회 예술제를 진행중이다.
이번 공연은 그동안 각자의 쌓아온 예술적 전공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1997년에 개교한 충남예술고는 무용과, 음악과, 미술과의 493명의 학생들이 재학중이다.
예술제의 첫 행사로 지난 1일(화) 오후7시에는 충남학생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음악과 학생들의 연주회가 펼쳐졌다. 2일(수) 오후7시에는 충남학생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무용과 학생들의 발표회가 있었다. 8일까지는 충남학생교육문화원 전시장 및 충남예고 교내 전시장에서는 미술과 학생들의 미술 작품 전시회 ‘예혼제’ 및 ‘드로잉전’이 있을 예정이다.
유순식 교장은 “우리 충남예술고 학생들은 그 누구보다도 학문과 예술을 모두 겸비한 최고의 기량을 연마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여름방학 내내 쉬지 않고 작품 활동과 연습에 몰두해 온 학생들의 진지함과 순수한 예술적 가능성을 보았기 때문에 그 어떤 공연보다 더욱 빛날 것”이라고 전했다.  

천남중, ‘5000년 우리 역사를 배워요’


 
천남중학교(교장 이종구)가 야간자율학습에 참여하는 학생 중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사 능력 검정 시험 중급 대비 야간 특강을 열었다.
이 특강은 10월26일에 있을 한국사 능력 검정 시험을 대비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5시45분~8시10분까지 약 3시간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선사시대부터 현대사까지 우리나라 역사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공부해 우리 역사의 흐름을 이해하고 10월에 있을 한국사능력 검정시험 중급에 도전하게 된다.
담당교사는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태도가 여느 때와 달리 진지하고 수업의 집중도도 굉장히 높다. 눈앞에 목표가 주어져 있기 때문일 것”이라며 “이번 한국사 특강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목표를 이룸과 동시에 올바른 역사관을 갖춘 학생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동초, 승마교육으로 인성함양까지


 
천안 동면에 위치한 천동초등학교(교장 윤인중)는 한국승마협회와 협약을 통해 전교생 57명 모두에게 승마교육을 실시중이다.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매주 목, 금요일에 10회 승마교육을 진행중으로, 목요일에는 독립기념관내에 있는 승마장에서 토요일은 학교에서 승마교육을 실시한다.
일반적으로 시골의 작은 학교는 문화혜택에서 소외될 거라 생각하기 쉽지만 천동초등학교는 학교 특색교육으로 승마교육 이외에 골프, 배드민턴, 수영, 스케이트 등 다양한 스포츠 동아리 활동은 물론 풍물, 합창 등 다양한 예술동아리 활동도 운영하고 있다.

천안월봉초, 서북구보건소와 건강증진 업무협약

천안월봉초등학교(교장 최병호)가 천안시 서북구보건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천안월봉초등학교는 2012학년도에 교육부지정 창의경영 건강증진모델학교로 선정돼, ‘바른심성 UP! 건강체력 UP! 어울림 UP!’의 슬로건을 걸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천안월봉초 재학생, 교직원, 학구민의 건강지식과 건강기술 수준을 향상시키 위한 체계적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만들고 적용함에 있어 상호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에 그 첫 번째 활동으로 오는 23일 ‘꿈나무와 함께하는 건강 드림캠프’를 천안월봉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천안월봉초등학교는 천안시 서북구 보건소 외에 수정형외과병원, 정약국 등의 의료기관과도 MOU를 체결하는 등 교육공동체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하초·대홍초 관공서체험 수업 나서



도하초등학교(교장 손옥균)와 대홍초등학교(교장 유재영) 3학년 학생 20여 명은 지난 2일 천안교육청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특색사업의 일환으로 관공서 및 진로체험을 위해 실시된 것.
학생들은 천안교육지원청, 시청, 삼성, 나사렛대학교, 경찰서, 소방서 등 6개 기관을 직접 견학했다.
관공서 및 진로체험은 천안교육지원청의 주5일제 특색사업으로 천안관내 70개의 초등학교에서 희망신청을 받은 후 그 중에서 학교여건이 낙후된 곳에 위치한 학교를 선정해 실시하고 있다.
초등학교 3학년 사회 교과서에는 우리고장에 대한 단원내용이 많아 천안교육지원청에서는 천안의 내용으로 다시 재구성해 학생들에게 현장감 있는 수업이 될 수 있도록 지역화 교과서를 보급하고 있다.

천남중, 제29회 사격연맹회장기서 ‘금’ 명중



천남중학교(교장 이종구) 사격부가 지난 9월30일~10월 1일까지 청원종합사격장에서 개최된 제29회 대한사격연맹 회장기 대회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특히 3학년 김가을 선수는 공기권총 여중부 본선경기에서 400점 만점에 376점의 높은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상민 지도교사는 “김가을 선수가 메달이 확정되는 순간에 기뻐하는 모습을 바라보며 함께 기뻐할 수 있어 가슴이 뭉클했다. 모든 선수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노력하는 모습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올해 천남중학교 사격부는 5월에 개최됐던 제42회 전국소년체전에서 공기권총 여중부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이종구 교장은 “우리 선수들이 이번대회를 통해 기량이 한층 성장해서 기쁘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꾸준히 기량을 높여 각종 대회에서 입상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천안부성중, ‘환경과 농촌 사랑’ 체험학습



천안부성중학교(교장 조영종)는 지난 2일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과 농촌 사랑’을 주제로 창의적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1학년 학생들은 천안시농업기술센터의 후원으로 흥타령과 연계한 농촌문화 체험을 실시했는데, 자연누리성, 봉황농장, 썬러브치즈, 화성선인장, 개미농장, 허브파라다이스 농원 등에서 오이수확이나 오이요리체험, 다육식물심기 체험, 허브향초만들기 등을 실시하고, 돌아오는 길에는 흥타령 축제도 관람했다.
2학년 학생들은 도교육청의 농촌체험 프로그램의 운영교에 선정돼 풀향기농장에서 농촌체험을 실시했는데, 알밤줍기와 건강먹거리 체험을 하면서 농촌이 우리 생활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지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3학년 학생들은 아산생태공원과 공주빈병재활용센터에서 환경과 관련된 환경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아름다운 환경을 가꾸기 위해 우리가 해야할 일들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알밤줍기와 건강먹거리 체험에 참여한 2학년 박다연 학생은 “토실토실한 알밤을 직접 주으면서 수확의 기쁨을 느꼈다.”고 말하고, “뽕잎 주먹밥을 만들어 먹는 체험이 무척 인상적이었다”고 밝혔다.

성환중, 학부모 대상 교육과정 설명회 및 진로특강



성환중학교(교장 최일성)는 지난 2일 오후6시30분∼오후9시, 110여 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내 시청각실에서 ‘2013학년도 2학기 교육과정운영 설명회 및 진로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학부모의 자녀교육 역량 강화를 통한 학교교육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교육과정 설명회는 1학기 교육과정 운영결과와 2학기 교육과정 운영에 관한 안내, 3학년 고입설명회, 학교폭력 예방과 교원능력개발평가 관련 연수 등을 실시해 학부모들의 학교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설명회 말미에는 각 학년 담임교사와의 면담 시간도 이어졌다.
최일성 교장은 “학부모, 학교, 교사가 일심동체가 돼 학생들의 진로를 함께 고민해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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