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재단(이사장 이혜원)은 오는 10월10일 배방읍사무소 광장에서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부재단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배방지역의 아동을 위한 기금을 조성하고자 마련됐으며, 배방어린이북카페와 배방행복키움추진단이 주관할 예정이다.
바자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리며, 의류와 장식류, 가방, 구두, 와이셔츠, 넥타이,수제 포도잼, 젓갈류 등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 기업체의 후원을 받은 의류와 신발이 2000원에서 3000원에 판매되며, 일반 가정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의류와 신발, 가방, 도서를 500원부터 1000원까지 판매한다.
배방행복키움단은 실내에서 키우기 좋은 식물과 예산국수를 공장도가로 판매할 계획이며, 배방적십자 봉사자회는 먹거리 장터 부스를 운영해 수익금을 기탁할 예정이다.
중부재단 이혜원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배방지역에서 처음 열리는 바자회로 주민 간의 공감과 연대의 끈이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이번 행사에서 얻은 수익금은 배방의 아동을 위해 소중히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배방읍사무소(☎537-3621)는 바자회에 판매할 후원 물품을 접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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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10일 배방읍사무소 광장에서는 중부재단 창립 10주년을 맞아 배방지역의 아동을 위한 기금을 조성하고자 바자회가 개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