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지난 10월1일 행복키움지원사업의 사례관리대상자에 대한 공통기준을 마련하고자 읍·면·동 및 민간복지관 사례관리 업무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에 대한 운영체계 교육을 시행했다.
이날 교육을 진행한 한국사례관리학회 조현순 교수는 통합사례관리 운영체계의 이해를 주제로 ‘건강한 지역사회는 어려운 누군가를 돕는 거창한 계획 보다 각자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에 대해 먼저 생각하는 것’을 강조했다.
이어 아산시청 사회복지과 김양헌 과장은 “경제적인 빈곤 뒤에 가려진 아픈 마음을 먼저 보듬을 줄 아는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 행복키움지원단은 희망복지지원단으로 활동하다 2013년 1월 충남도의 행복키움지원사업과 명칭단일화를 위해 변경·재구성했으며, 이와 함께 보건복지부의 주요정책과제인 맞춤형 복지전달체계 개선대책을 위해 5개 종합복지관을 권역별 거점사례관리기관으로 지정해해 운영 중이다.
아산시 행복키움지원단은 또한 일자리지원센터와 충청지역 법률홈닥터, 보건소, 아산기초푸드뱅크, 자원봉사센터 등의 기관·단체와 협력해 ‘복지-취업-법률-보건’을 연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자 하는 시민은 아산시 행복키움지원단(☎540-2696) 또는 읍면동 행복키움추진단(복지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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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는 지난 10월1일 행복키움지원사업의 사례관리대상자에 대한 공통기준을 마련하고자 통합사례관리에 대한 운영체계 교육을 시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