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조삼혁)는 지난 10월1일부터 3일까지 제주도에서 가족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결혼이민 후 생활 형편 등의 여러가지 사정으로 가족여행을 하지 못한 7세 이상의 자녀를 둔 다문화가정과 센터에서 운영한 캠프에 참여하지 못한 가정 등 5가족 18명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이주여성은 “결혼이후 가족과 함께 비행기를 처음 타봤다. 일상에서 벗어난 여행을 즐기는 아이의 모습에서 행복함을 느꼈다”며 “이번 여행을 떠나게 만들어준 아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