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아산도서관, 찾아가는 한글교실

등록일 2013년10월0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도서관(관장 한상수)은 지난 10월1일 지적장애인 시설 파랑새 둥지에서 찾아가는 한글교실에 대한 수료식을 진행했다.

해당시설에서 2009년부터 사업을 진행한 아산도서관에서는 올해 4월 퇴직 교원과 문해교원 2명을 파견해 매주 2회씩 6개월에 걸쳐 한글지도 및 사회적응 교육을 지도했다.

파랑새둥지 관계자 황규춘 씨는 “수업 초기에는 지적장애인들이 오래 앉아 있는 것을 힘들어 했는데, 수업에 적응하면서부터 선생님이 언제 오는지 물어보기도 했다”며 “이번 한글교실을 통해 지적장애인이 본인의 이름을 쓸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산도서관 한상수 관장은 “누구나 한글을 학습할 수 있도록 노인과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늘리는 등 교육격차 해소에 앞장설 계획 서겠다”이라고 밝혔다.

손상욱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