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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청 문화광광과 고삼숙 문화해설사가 제40회 관광의 날을 기념해 문화관광체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
아산시청 문화광광과 고삼숙 문화해설사가 제40회 관광의 날을 기념해 문화관광체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충남관광협회 특별회원으로 활동 중인 고씨가 충남문화유산해설사로 지역 문화유적 및 관광지 홍보에 앞장서고 지역 업체와의 유대관계를 강화하는 등 지역관광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
특히 그는 아산을 찾는 관광객이 아산을 다시 방문을 할 수 있도록 업무 외 시간을 할애 해 주변의 여러 관광지를 직접 답사하고, 정확한 지역정보를 위해 마을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자료를 수집하는 등 열성을 보여 왔다.
고삼숙 문화해설사는 2004년부터 남편과 함께 굴다리식품을 운영하면서 충청남도의 관광지 자료 등을 지참한 손님에게는 소정의 기념품 또는 젓갈류를 선물해 관광객 유치에 기여해 왔다.
특히 2009년에는 선문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에서 사회복지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해설사라는 직업에 자신의 전공을 연계해 아산을 찾은 관광객들이 다시 찾아 올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또 2010년에는 공주대학교 일반대학원 유통마케팅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국내 젓갈의 유통과정, 젓갈의 종류, 우수성 등을 논문으로 발표해 단순한 판매에서 벗어나 자신의 사업을 학문과 접목하고 있다.
현재는 순천향대학교 일반대학원 관광경영학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며, 그동안 해설사로 쌓아온 관광분야와 사업을 통해 익힌 경영문야를 융합해 새로운 관광객 유치방법을 개척할 계획이라고.
아산시청 문화광광과 고삼숙 문화해설사는 “생각지도 못한 큰상을 받았다. 아산과 충남, 대한민국의 관광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뜻으로 알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