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경찰서(서장 서정권)는 건설현장을 돌며 건축자재를 상습적으로 절도한 이모씨 등 2명을 지난 9월19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공사장의 건축자재를 화물차를 이용해 절취하는 수법으로 평택 2건, 천안 18건, 세종 7건, 아산 13건 등 40여 회에 걸쳐 3500만원 상당의 건축자재를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와 함께 이들의 장물을 매입한 고물상 업주 임모씨 등 15명을 불구속 수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