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 디스코 페스티벌'은 천안역지하도상가 내에 엔터테인머트 요소들을 결합시켜 상권활성화에 기여하자는 대학생들의 창의적이고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시작됐다.
낙후된 지하도상가 시설에 추억의 디스코 복고 컨셉으로 30대를 전후한 시민이라면 한번쯤 방문했을 추억의 롤라장을 재현했다.
현장에는 디스코 음악 디제잉, 롤러스케이트 대여 이외에 플리&프리마켓, 디스코 전시회, 디스코 영화제, 추억의 오락실, 추억의 문방구 등 옛 향수를 느낄 다양한 이벤트가 제공됐다.
행사를 주최·주관한 천안시와 충남문화산업진흥원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문화적 시도를 정기적으로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