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해학교(교장 김양선)는 지난 9월24일 천안공원묘원에서 행복한 꿈 찾아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생명존중 가상 임종체험을 시행했다.
사회적으로 생명경시 풍조가 확산되는 현실에서 학생들에게 생명의 소중함과 삶의 가치를 깨닫게 하고자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전교생이 참여했으며, 부모에게 편지 쓰기, 나의 인생 관찰, 입관체험, 다시 태어나기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생명존중 가상 임종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내 삶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됐으며, 부모님과 친구, 특히 나 자신을 소중히 여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