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농민복지회관이 지난 20일(화) 개관했다.
회의실·도서실·체력단련실 등 갖춰
도서류 및 각종 운동기구 기증자 필요
전국 최초로 7개 농민단체가 공동으로 추진해 건립한 입장농민복지회관 준공 및 개관식이 지난 20일(화) 1백여 내빈 및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입장농민복지회관은 총 3억원의 사업비로 지난 3월 건축설계를 마치고 4월 착공에 들어가 4개월만에 완공된 것.
입장농민복지회관은 종전 농민상담소로 이용하던 1백74평 부지에 연건평 1백26평, 2층으로 건립됐다. 주요시설은 1층에 천안시농업기술센터 입장농민방, 도서실, 체력단련실, 소회의실을 갖추고 2층은 대회의실로 이용된다.
입장농민단체협의회 이영흥 회장은 “입장농민복지회관 개관과 더불어 우리농산물을 지켜내고, 첨단과학을 접목해 거봉포도의 고품질화를 이루며, 믿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 생산에 입장농민들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촌 청소년들의 학습공간으로 이용될 도서관에는 비치할 도서가 전무한 실정이다.
따라서 도서류 기증자를 찾고 있다. 또한 체력단련실에서 농촌부녀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각종 운동기구를 기증할 개인이나 단체도 기다리고 있다.
문의:550-26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