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제19회 아산시민대상’ 주인공 6명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 9월26일 25명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효행부문 정동순(둔포면) ▷교육복지부문 이정호(온양3동), 송병국(순천향대교수) ▷문화체육부문 이장열(온양2동) ▷경제환경부문 야생생물관리협회 아산지회 ▷특별부문 김태국(온양5동) 등 1개 단체와 개인 5명을 선정했다.
시에 따르면 효행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정동순(여·58)씨는 홀로된 중증장애인 시어머니를 극진히 모셔 참효행의 귀감이 됐다. 교육복지부문 수상자인 이정호(59)씨는 관내 어려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후원하는 등 남모르게 선행을 실천했으며, 공동 수상자인 송병국(50)씨는 아산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의 초대관장으로 재직하면서 아산시 청소년정책의 수립과 발전에 공헌했다.
문화체육부문 수상자인 이장열(53)씨는 아산시 아마추어복싱연맹을 창단해 생활체육을 통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 등 생활체육의 저변확대에 기여했고, 유일한 단체 수상자인 경제환경부문의 야생생물관리협회 아산지회는 2010년부터 자연보호활동과 야생생물 관리보호 등 아산시 자연환경생태 유지관리에 기여했다.
특별부문 수상자인 김태국(47)씨는 아산시 자율방범연합대장 및 청소년 선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한편, 제19회 아산시민대상 시상식은 오는 10월 5일 아산시민체육대회 행사에서 열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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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아산시민대상 선정 왼쪽부터
▷효행부문 정동순 ▷ 특별부문 김태국 ▷교육복지부문 송병국 ▷문화체육부문 이장열 ▷교육복지부문 이정호
▶경제환경부문 야생생물관리협회 아산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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