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는 지난 9월23일 시민요양병원(대표이사 이한익)에서 화재 등 재난발생을 대비한 화재진압 및 인명 대피유도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시민요양병원은 노인성치매와 중증질환 노인들이 지내는 요양병원시설로,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자위소방대의 초기화재 진화 및 인명대피 훈련에 중점을 뒀다.
이날 훈련은 화재 전파 및 화재신고를 시작으로 자위소방대 시설인원 대피유도,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을 이용한 초기 화재진압, 소방차 도착 및 화재진압, 부상자 응급처치 및 병원이송, 화재복구 순으로 진행됐다.
아산소방서 김훈환 방호담당은 “화재가 발생하면 초기진화와 신속한 인명대피 등 빠른 초기 대처가 가장 중요하다”며 “평소 철저한 소방시설 점검과 화재예방안전교육으로 시설의 안전을 확보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