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는 지난 9월11일 온양재래시장에서 추석대비 전통시장 소방통로 확보 훈련을 시행했다.
온양재래시장은 상가가 밀집해 있고, 시장 리모델링 이후 이용자가 대폭 증가함에 따라 화재발생 시 큰 인명·재산피해로 번질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곳으로써 주기적인 훈련이 요구된다.
이번 훈련에서는 소방순찰차와 소방펌프차, 경찰순찰차 3대가 동원됐으며, 노상 적치물에 대해 자발적으로 정비할 수 있도록 소방통로 확보를 홍보했다.
아산소방서 방호예방과 강흥식 과장은 “소방통로 확보는 화재 시 인명 및 재산피해와 직결되는 사항으로 시장에서는 불법 주·정차 및 노상적치 등으로 소방차량 통행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