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선영)은 유아수용계획 수립을 위한 유치원 취학권역을 6개 권역으로 설정했다고 9월10일 밝혔다.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아산지역 유치원 취학권역은 취학수요조사를 위한 기준구역으로써 유아의 적정한 수용을 위해 취학대상유아의 거주분포 및 실제 통학차량의 운행구간, 유아수용시설의 분포 등을 고려해 관계자 협의, 유치원 통학권역 설정위원회, 행정예고 등을 거쳐 설정했다.
설정된 유치원 취학권역은 유치원 취학 희망 여부에 대한 조사 및 유아수용계획 수립의 기준으로 활용되며, 취학 대상 유아는 권역과 관계없이 희망하는 유치원에 취학이 가능하다.
이달 실시 예정인 유치원 취학수요조사는 취학 권역별 만5세 이하의 영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3년마다 유치원 취학 희망 여부 및 취학희망 유치원의 유형(공립?사립?공사립 병설유치원)을 조사하는 것으로, 향후 유아수용계획에 반영하여 유치원의 신·증설 또는 설립제한 등의 기준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아산교육지원청 이선영 교육장은 “유치원 취학권역 설정을 기초로 취학수요조사 결과를 유아수용계획 수립에 반영해 균형적인 유치원 배치와 신·증설이 이뤄지도록 하고 양질의 유아교육 환경을 조성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치원 취학권역은 아산교육지원청 홈페이지(www.cnased.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