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에 피부관리실을 찾아가 강도행각을 벌인 범인이 체포됐다.
아산경찰서는 지난 8월26일 A(여·40)씨 혼자 일하는 피부관리실에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들어가 흉기로 위협하며 금품을 뺏으려다 반항하는 A씨에게 상해를 입히고 달아난 B(40)씨를 강도상해 혐의고 9월8일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A씨의 입을 가리고 흉기로 위협하며 금품을 빼앗으려 했으나 A씨가 강력하게 저항하자 발로 차는 등 2주간의 치료를 요하는 상해를 입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