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는 오는 10월 말까지 공장 및 창고시설 38개소에 대해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되는 이번 특별조사에서는 소방안전교육 및 소방시설사용법 훈련과 더불어 자율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CEO안전 통화제, 민·관 합동 간담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산소방서 김봉식 서장은 “공장과 창고 화재의 경우 화재로 인한 재산손실이 기업경영에 큰 어려움을 가중시킬 수 있기 때문에 이번 소방특별조사에서는 안전관리 상태를 최우선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6일 천안시 입장면 비닐 생산 공장과 7월22일 홍성군 갈산면 변압기 생산공장에서 잇따른 대형화재가 발생해 막대한 재산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