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서장 김봉식) 현장대응과 배상현 소방교가 지난 9월4일 서울 한국화재보험협회에서 열린 제40회 소방안전봉사상 시상식에서 봉사상을 수상했다. 이에 배상현 소방교는 소방장으로 1계급 특별승진을 하게 될 예정이다.
소방안전봉사상은 한국화재보험협회가 주관하고 소방방재청이 후원해 지난 1974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전국에서 17명(충남 1명)이 수상했다.
이번에 상을 받은 배상현 소방교는 지난 2005년 1월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돼 화재진압과 구조·구급활동을 펼쳤으며, 현장대응팀 화재조사 담당자로서 주위 동료로부터 칭송을 받아왔다.
특히 배상현 소방교는 5월8일 화재조사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전선의 압착 손상에 의한 발열 발화 가능성’을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소방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소방안전봉사상은 소방분야의 국가적 행사로 화재진압 및 예방활동 등을 통해 국민의 고귀한 생명과 재산보호에 헌신한 우수한 소방공무원들의 사기진작과 희생·봉사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