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성중학생들의 독도사랑 결의문 낭독 모습.
천안부성중학교(교장 조영종)는 9월2일~6일까지 우리 땅 독도 사랑 주간을 운영한다.
천안부성중의 독도사랑 주간은 2일(월) 아침 각 학급에서 유인물을 통한 ‘독도 계기교육’을 실시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1교시 자율활동 시간에는 전교생이 ‘독도우리땅’으로 5행시를 짓도록 했다.
화요일인 9월 3일에는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게 하기 위해 ‘독도 노래 부르기’ 시간이 운영되는데, 전교생이 홀로 아리랑을 합창하고 학급별로 독도와 관련된 노래를 부르거나, 독도 사랑과 관련된 내용으로 노래가사를 바꿔서 부르도록 할 예정이다.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독도사랑 영상물을 시청할 예정. 수요일에는 독도의 의미와 가치를 알 수 있는 동영상, 5일은는 독도지킴이 민간외교사절로 불리는 ‘반크’의 독도 동영상을 시청하고 소감을 작성하게 된다.
6일(금)에는 독도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를 알아볼 수 있는 ‘독도 퀴즈대회’가 열린다. 학급별 예선을 걸쳐 출전한 40여 명을 대상으로 결선을 실시되는데, 문제들은 주로 독도 관련 계기교육 유인물에서 출제한다. 각 활동별 우수학생에게는 그린마일리제의 상점과 함께 학교장 표창이 수여된다.
조영종 교장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고 하는 일본의 억지주장에 대한민국의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 모든 국민이 ‘독도가 왜 우리 땅인지’를 자신있게 설명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독도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