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비를 마련할 목적으로 빈집을 턴 절도범이 검거됐다.
아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9월8일 탕정면에서 빈집털이 절도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가 집을 비운 사이 출입문 유리창을 깨고 침입해 현금 등 42만원 상당을 훔친 것.
이에 경찰은 현장주변의 CCTV와 차량 블랙박스 등을 분석해 피의자의 인상착의를 확인한 후 탐문수사를 벌이던 중 피의자를 특정하게 됐으며, 지난 8월28일 통신수사를 통해 은신처인 고시텔에 거주하는 피의자를 체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