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경찰서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예산국토관리사무소와 함께 교통사고가 잦았던 아산~둔포간 45번 국도 동정삼거리 등 7개 교차로에 대한 시설물을 개선했다.
이번 시설물 개선사업에는 총 7억3000만원이 소요됐으며, 다기능(과속)카메라 2개소 설치 및 중앙분리대 가드레일, 통돌이, 충격흡수시설, 미끄럼방지포장, 시선유도봉 1000개, 차선규제블럭 등을 설치했다.
아산경찰서 서정권 서장은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장소에 대해 도로관리청과 합동 점검을 실시한 후 시설을 개선하겠으며, 교통사고예방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설물 설치·보강으로 2012년 10건의 사망사고 발생했던 지역에서 올해는 현재 1건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