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꿈이자라는집’ 지역아동센터(센터장 문해철)는 지난 12일~14일, 강원도 대관령과 강릉 일대로 여름캠프를 다녀왔다.
천안 신방동에 위치한 ‘하늘꿈이자라는집’ 지역아동센터(센터장 문해철)는 지난 12일~14일, 강원도 대관령과 강릉 일대로 여름캠프를 다녀왔다.
한국 마사회 천안지점의 후원으로 귀한 체험학습에 나선 센터 아동들은 강원도 대관령의 목장과 강릉 일대의 대표적 관광지인 선교장, 오죽헌, 참소리박물관을 체험했다.
첫째날인 12일, 아이들은 대관령에 위치한 삼양목장에서 많은 양과 젖소들을 보며 먹이도 주는 등 즐거운 경험을 했다. 13일에는 선교장, 오죽헌 등 선조들의 흔적을 확인하고 파도가 잔잔한 영진해변, 경포호에서 추억을 만들었다. 마지막 14일은 참소리박물관에서 신비한 소리의 매력을 경험했다.
하늘꿈이자라는집 지역아동센터는 인건비와 운영비가 부족한 상황에서도 지역의 소외된 아동,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다양한 정서지원 프로그램 및 복지 서비스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한편, 한국마사회 천안지점은 2009년부터 하늘꿈이자라는집 지역아동센터에 캠프는 물론 승마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공익과 사회공헌 차원에서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이진희 기자>
하늘꿈이자라는집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은 지난 14일 참소리박물관을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