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오는 10월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온양·도고·아산온천 일원에서 ‘2013 대한민국 온천대축제’를 개최함에 따라 관내 우수 외식업소 및 숙박업소를 모집한다.
참여업소는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관광객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축제기간 중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음식·숙박 비용할인과 질 좋은 서비스 제공을 시와 함께 준비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참여업소에 대해 대한민국 온천대축제 참여업소 알림 표식을 제공하고 쿠폰북 제작 및 배포, 아산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바이럴 마케팅과 대한민국 온천대축제 참여업소 안내지도 제작·배포도 계획됐다.
온천대축제 외식·숙박업소 참여자격은 영업신고 및 허가를 받은 아산지역의 외식·숙박업소 중 안내데스크에 요금표를 게시한 업소여야 하며, 카드결제가 가능하고 최근 1년간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 경력이 없는 업소여야 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8월30일까지이며, 아산시청 홈페이지(www.asan.go.kr)를 통해 공고 중이다.
참여를 원하는 업소는 공고문에 첨부된 참여 신청서를 작성해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함께 방문, 이메일, 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청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041-540-2544)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산시청 문화관광과 이종상씨는 “온천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의 우수 업소들이 많이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온천대축제 대비, 찾아가는 친절교육
아산시는 올해 10월에 열리는 온천대축제와 2016년 전국체전 개최를 대비해 관광객 맞이 친절 아산 만들기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이에 시는 오는 9월까지 일반음식점 120개소, 숙박업 30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친절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기존의 집합·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CS 전문교육팀이 식당과 숙박업소를 직접 찾아가 고객관리, 마케팅, 손님맞이 응대, 실내외 분위기 등 다양한 내용을 안내하며, 업소별 개선사항을 현장 중심으로 조언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이번 교육을 수료한 업소 중 친절업소와 친절왕을 선발해 표창함은 물론 친절업소로 홍보 할 계획이며, 연 1%의 시설개선자금 우선 융자 등의 다양한 혜택을 줄 계획이다.
아산시청 위생과 박혜정씨는 “영업주와 직원에게 업소의 특성에 맞는 1:1 방식의 친절교육을 진행해 차별화된 친절서비스 전략으로 업소의 수익 극대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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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는 ‘2013 대한민국 온천대축제’를 개최함에 따라 관내 우수 외식업소 및 숙박업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친절 아산 만들기 프로젝트 장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