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소방서 천안여성의용소방대(대장 김이순)는 화재예방 및 환경보존을 위해 불조심 캠페인과 자연보호활동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 지난 14일(수) 천안여성의용소방대 50여명은 천안시외버스터미널, 아라리오광장 등에서 왕래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불조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으며, 5백여매의 불조심 홍보전단을 배포하고, 터미널 뒤편 하상주차장과 천안천 하천에 집중호우로 인해 밀려온 쓰레기를 주우며 자연보호활동을 벌였다. 자연보호활동을 마친 이들은 아라리오광장에서 진행된 수재민돕기 특별생방송에 참석해 집중호우로 고생하는 이웃들과 함께 하는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천안여성소방대 김이순 대장은 “호우로 인한 수재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고, 이로 인한 자연의 황폐함을 치유하는데 동참해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