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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만난 사회적기업

천안 사회적 경제 전시·판매전 개최

등록일 2013년07월0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 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에서 주관한 ‘천안 사회적 경제전시·판매전’이 지난 2일 천안역사에서 개최되어 시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충남세종 사회적기업 협의회와 천안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에서 주관한 ‘2013 천안 사회적경제 전시·판매전’이 2일 오후3시, 천안역에서 열렸다.
 이날 총 22개의 천안시 사회적 기업 중 ㈜천안돌봄사회서비스센터와 ㈜천안시장애인보호작업장, (사)하늘나무노인복지사업단, ㈜천안시농특산물유통사업단 등 13개 사회적 기업들이 행사에 참가했으며 각각 홍보 팜플렛 배포와 화분 나눔 행사, 지역 생산 농산물 시식회 등 다양한 기업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오후 7시에는 ㈜드림앤챌린지와 ㈜난장앤판 등 4개 기업이 사물놀이공연과 성악공연 등 문화 공연을 통해 행사의 막바지를 이끌었다.
 사회적 기업의 날인 7월1일부터 시작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사회적 경제 전시·판매전’은 충남지역의 지역생산과 지역소비활동 등 지역 순환 경제라는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사회적 경제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려, 사회적 기업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자 만들어졌다. 지난해에는 100여개의 충남 소재의 사회적 기업이 모여 행사를 진행했으나 올해부터는 홍성, 천안, 공주, 논산 등 각각의 지역별로 나뉘어 진행된다.
 ㈜천안돌봄사회서비스센터 정경록 대표이사는 “사회적 기업은 단순히 경제적 목적 뿐 아니라, 사회 환원의 목적을 가지고 지역민들에게 이를 실천하는 기업이다. 수도권 뿐 아니라 지역에 위치한 기업들도 충분한 일자리와 다양한 서비스들을 제공한다는 것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나아가 지역균등발전을 위해 이 행사를 개최했다”며 행사 소감을 밝혔다.
3일에는 ‘천안지역 사회적경제 현황과 진단’을 주제로 한 포럼과 협동조합을 주제로 한 영화 ‘We Can Do That’ 상영을 천안시 영상미디어센터 비채에서 진행됐다.
앞으로 ‘사회적 경제 전시·판매전’은 매년 천안시에서 정기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며, 천안협동사회 경제네트워크는 천안시와 함께 사회적 기업의 교육, 홍보 사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오혜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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