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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자세 유지해 척추통증 예방하세요.
김현수(34·마디마디 힘찬 한의원 원장) |
“일상생활을 하다보면 무의식적으로 잘못된 자세를 취하게 되는데요. 다리를 꼬고 앉거나 의자에 등을 기대고 엉덩이를 빼고 앉는 자세, 등을 구부리고 앉는 자세 등이 반복되면 체형이 불균형하게 변하고, 뼈와 근육들 또한 비정상적으로 틀어지게 되요.”
아산시 마디마디 힘찬 한의원 김현수 원장은 평소 자신의 생활 자세에 대해 살펴보고, 항상 바른 자세를 유지하라고 당부했다. 오랜 시간 잘못된 자세를 취하게 되면 유연성을 잃고 뻣뻣해진 관절이 손상을 일으켜 허리와 목, 등의 척추 균형이 흐트러지고, 체형의 변화가 일어나 통증을 자주 느끼게 되는 등 디스크나 협착증과 같은 척추 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고 설명했다.
“천안 대전한방병원에서 6년 여간 근무 했는데, 한방재활의학과에 찾아오는 환자 중 많은 분들이 평소 잘못된 자세로 인한 습관 때문에 통증을 호소했어요. 요즘은 컴퓨터 사용과 스마트폰 장시간 사용으로 젊은 사람들도 병원을 찾고 있지요. 책상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학생들도 그렇구요.”
김 원장은 척추에서 발생하는 문제는 신경질환이나 근육질환, 관절염, 종양 등 전신에 많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특히 2차성장기를 앞둔 아이들은 가벼운 교정치료만으로는 척추통증을 완치할 수 없어 수술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는 설명이다.
마디마디 힘찬 한의원 김현수 원장은 “뒷목이나 어깨 상부의 통증, 감각 둔화, 저림 등 목통증과 허리통증을 자주 느끼거나 디스크와 협착증과 같은 척추 질환이 의심된다면 치료를 미루지 말고 가까운 병원을 방문해 근본적인 치료 받아보는 곳이 좋아요”라고 말했다.
아산시 마디마디 힘찬 한의원(충남 아산시 모종동 424-3, ☎041-546-7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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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나요볍 시술 중인 김현수 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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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마디마디 힘찬 한의원 접수·대기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