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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임아동 없는 마을 만들어요”

18일 지역사회 아동 돌봄을 위한 공동 협약식 열려

등록일 2013년06월2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지난 18일 천안시청 중회의실에서는 ‘방임아동 없는 마을 만들기’ 시범사업을 위한 협약식이 열렸다.


지난 18일 천안시청 중회의실에서는 ‘방임아동 없는 마을 만들기’ 시범사업을 위한 협약식이 열렸다.

이날 민관상호협력 협약기관으로는 천안시 여성가족과, 쌍용1동, 천안미라초등학교,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 천안서북경찰서 쌍용지구대, 쌍용종합사회복지관, 삼일육아원, 미래지역아동센터, (사)미래를여는아이들, 순천향대학교 간호학과, 나사렛대학교 사회복지학부 등이 참여했다.
지난 2012년 12월 천안지역 아동방임 실태조사 토론회를 통해 아동방임에 대한 문제점이 지적됐고 그 해결 방법의 하나로 지역사회 안에서 민·관의 상호 협조와 지원을 통해 촘촘한 아동 생활안전망을 구축하자는 의견이 모아진 바 있다.

이런 협의의 실천을 위해 마련된 이날 협약은 비교적 방임아동 문제에 대한 관련 기관간 사전 협의가 원활히 이루어져 모범적인 사업시행이 예측되는 쌍용1동을 시범지역으로 선정해 아동방임 협의체 구성 및 참여, 방임아동 발굴 및 대안마련과 연계, 방임아동 지원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연계를 추진한다.

박미숙 여성가족과장은 “지역사회 내에서 민간 기관단체가 협력해 실태조사를 통한 아동방임의 현황을 파악하고, 캠페인, 부모교육 등 방임아동을 없애기 위한 각자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이번 협약식이 비록 1개동을 선정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이지만 성공적으로 진행돼 천안시 전체로 확대되고 방임아동 없는 아이들이 행복한 천안 실현에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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