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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구병 주의보 발령, ‘손씻기 생활화 해야’

서북구보건소, 어린이 수족구병 예방 실천 강조

등록일 2013년06월1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수족구(手足口)는 아이의 손과 발, 입 안에 물집이 잡히는 질환으로, 고열을 동반하고 입 안에 물집이 잡혀 잘 먹지 못하는 등의 증상을 보인다.

                                                               
최근 질병관리본부가 수족구병 주의보를 발령한 것과 관련해, 천안시 서북구보건소가 시민들의 예방관리 요령 홍보에 적극 나섰다.

수족구(手足口)는 아이의 손과 발, 입 안에 물집이 잡히는 질환으로, 고열을 동반하고 입 안에 물집이 잡혀 잘 먹지 못하는 등의 증상을 보인다.
전염성이 강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반 아이 중 한 명이 감염되면 다른 아이들도 쉽게 전염된다.
수족구의 경우 ‘아이스크림 병’이라고 할 만큼 아이가 찬 것을 자주 찾게 되는데, 배앓이가 걱정된다면 아이스크림을 먹인 후 미지근한 물을 마시게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너무 뜨거운 것, 신 것, 거친 것, 매운 것, 짠 것 등은 아이의 입 안과 목을 더 아프게 할 수 있으므로 부드러운 유동식을 미지근하게 해서 먹여야 한다. 또 전염성이 강하므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은 쉬게 해야 한다.

서북보건소 김태균씨는 “평소 전염성이 강한 질환을 예방하려면 면역력을 탄탄히 다져야 하고, 이와 함께 개인위생에도 철저해야 한다. 전염성 높은 질환이 유행할 때에는 손 씻기를 생활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진희 기자>

【수족구병 예방 위한 생활법】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엄마와 아기가 함께 외출 전·후, 배변 후, 식사 전·후
-산모, 소아과나 신생아실 및 산후 조리원, 유치원, 어린이집 종사자는 아기기저귀 교체 전·후 철저히 손 씻기

◇아이들의 장난감, 놀이기구, 집기 등의 청결(소독) 지켜주기

◇수족구병이 의심되면 바로 진료를 받고 타인과 접촉을 최소화하기

◇환자의 배설물이 묻은 옷 등은 철저히 세탁해 타인에게 전파되지 않도록 하기

 

이진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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