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6월14일~24일까지 2013 여름영어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천안시가 여름 영어캠프 참가 학생을 모집한다.
시는 지역 학생들에게 해외 어학연수나 사교육에 따른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영어회화에 대한 자신감 향상을 위해 원어민과 함께 하는 영어체험 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다.
여름 영어캠프는 7월29일~8월10일까지 나사렛대학교와 남서울대학교에서 2주간 합숙으로 진행되며, 천안시에 주소를 둔 초등학교 3학년생부터 중학교 3학년생까지 참가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521명으로 일반 학생 426명, 저소득가구 학생 95명을 선발한다. 모집기간은 6월14일~24일까지다.
참가비는 1인당 81만원이나 일반 참가자가 부담하는 비용은 27만원, 저소득 가구 참가자는 무료이며, 나머지는 시와 대학에서 지원한다.
참가신청은 일반학생은 재학중인 학교에, 저소득가구 해당 학생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 하면 된다.
이번 영어캠프는 원어민 교사와 함께 생활하면서 정규수업과 특별활동, 팀 프로젝트 활동, 주제중심 교육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흥미와 영어회화 능력 향상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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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여름 영어캠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청 체육교육과(521-575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천안시는 지난 2005년부터 방학을 이용한 영어캠프를 운영해 왔으며 2013 겨울영어캠프까지 6665명의 학생들이 수료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