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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송악면 종곡리 느티장승마을 주민들은 지난 6월8일 마을입구에서 산촌생태마을의 환경을 보존하고자 환경캠페인을 펼쳤다. |
산촌생태마을의 환경을 보존하고자 마을주민들이 캠페인을 펼쳤다.
아산시 송악면 종곡리 느티장승마을 주민들은 지난 6월8일 마을입구에서 계곡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안내문을 나눠주며, 계속하류에서의 물놀이와 취사, 음주가무 등을 금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들에 따르면 느티나무장승마을 계곡은 시민과 등산객, 외지인들이 찾아오는 청정지역으로써 아산시장 및 경찰서장이 자연환경보존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물과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를 비롯해 취사, 야영, 물놀이, 고성방가, 음주가무 등의 행위를 금지하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느티장승마을 현명기 이장은 “방문객의 입장에서는 그냥 피서지를 한번 다녀가는 것이겠지만 마을이 삶의 터전인 주민들에게는 환경오염과 주정차 등 만만치 않은 문제들이 쌓여간다”며 “계곡을 찾는 시민, 관광들이 불편하고 기분 나쁠 수도 있겠지만 마을을 관리하고 보존하기 위한 주민들의 마음을 헤아려 달라”고 말했다.
한편 그는 “민박과 캠프, 음식취사장, 체험프로그램 등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마을 사무국(☎070-4144-3055)로 연락하면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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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장승마을 계곡은 시민과 등산객, 외지인들이 찾아오는 청정지역으로써 아산시장 및 경찰서장이 자연환경보존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물과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를 비롯해 취사, 야영, 물놀이, 고성방가, 음주가무 등의 행위를 금지하는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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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하류에 출입금지 푯말을 달고 있는 현명기 이장과 마을학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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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생태학습장 나무에 걸어놓은 새집에 산새가 둥지를 틀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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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촌생태마을의 환경을 보존하고자 종곡리 느티장승마을주민들이 캠페인을 펼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