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1일(토) 오후2시~5시까지 천안시종합운동장오륜문광장 일원에서는 2013년 제8회 지구사랑 천안시민벼룩시장이 열린다.

오는 6월1일(토) 오후2시~5시까지 천안시종합운동장오륜문광장 일원에서는 2013년 제8회 지구사랑 천안시민벼룩시장이 열린다.

여기서는 자원재활용을 위한 벼룩시장과 주거빈곤층에게 주거비 지원을 위한 ‘행복을 짓습니다’ 캠페인, ‘희망은 작은 배려에서’ 장애인권캠페인 활동과 다양한 체험마당을 경험할 수 있다. 

천안에서는 푸른천안21을 비롯한 다양한 단체들이 2006년부터 지구의날 혹은 환경의날 즈음해 지구사랑 ‘천안시민한마당’을 진행해오고 있다. 

세계환경의 날은 1972년 6월5일~16일까지 개최된 UN인간환경회의에서 UN인간환경선언을 채택한 이후 제27차 UN총회에서 UN인간환경회의 개최일인 6월5일을 지정해 기념되고 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지구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탄소포인트 가입 및 홍보, 적정기술 및 대안에너지 교육 및 체험, 재생에너지 체험, 모기퇴치 스프레이만들기, 에코가방 및 다육이 화분만들기, 가죽팔찌만들기, 착한 미생물 EM체험, 폐현수막으로 만든 가방에 그림 그리기, 나만의 인형만들기 체험, 뚝딱뚝딱 맥가이버 교실, 맥간공예 체험마당과 고장난 가구를 수리해 주는 행사가 진행된다. 

메인 행사인 “시민벼룩시장”에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우선 사무국(푸른천안21실천협의회) 및 참가단체에 사전 접수 후 집에서 잘 사용하지 않은 생활용품, 장난감, 도서, 의류 등을 잘 정리한 후 행사 당일 물품을 직접 가지고 온 후 판매하면 된다. 판매 수익금의 10%이상을 환경기금으로 기부함으로써 공유경제와 자원순환, 기부문화를 몸으로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판매하다 남은 물품은 천안지역자활센터와 아름다운가게 천안쌍용점에 기증할 수 있다.
특히 자원봉사 시간이 필요한 청소년은 사전 사무국에 접수한 후 물품 10점이상을 지참, 판매 수익금의 10%를 환경기금으로 기부하면 자원봉사인증(3시간)을 받을 수 있다.
문의: 푸른천안21실천협의회 ☎041-553-2120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