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65천안사랑봉사단이 지역 어르신 120명을 초청, ‘효잔치’를 벌였다.
1365천안사랑봉사단(회장 박철수)이 지난 5월25일 성거농협 회의실에서 성거관내 어르신 120명을 초청해 ‘효(孝)잔치’를 벌였다.
이 행사에는 성거읍 실버댄스팀, 유영자 민요메들리, 초청가수 하정원, 천안 기타동아리인 아름다운 기타소리(단장 신동욱)회원 10명이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이날 참가자와 어르신들은 모두가 함께 노래를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고, 행사를 마친 후에는 ‘사랑의 밥차’에서 어르신들에게 저녁식사를 제공했다.
행사를 마련한 박철수 회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어르신공경의 마음이 계속되길 염원하는 효잔치가 천안시거주 인재들의 순수한 재능기부로 성거에서 열렸다” 며 “이번 행사에 큰 도움을 주신 가재영 읍장님과 재능기부 참여자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1365천안사랑봉사단’은 1년 365일 천안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2005년 시작된 1365천안사랑봉사단은 그동안 중증환자를 위한 이미용 봉사, 목욕봉사, 독거노인 사랑의 도시락배달, 발마사지 봉사, 집수리지원 사랑의밥차(무료급식)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공훈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