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선영)은 지난 5월25일부터 5월28일 까지 대구광역시 일원에서 펼쳐진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4개, 동메달 5개 총 15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등 충남도내 종합 2위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서 온양초 김채연 학생은 금메달 2개를 획득해 육상 초등부 최우수 선수로 선발됐으며, 충남 수영 대표선수 중 유일하게 금메달을 획득한 온양천도초 조재승 학생은 금메달 2개로 대회기록을 세웠다. 또한 온양중 김광규 학생은 온양중학교에서 유일하게 충남 유도대표로 출전해 금메달 땄고, 아산중 하키팀은 비인기 종목의 어려움을 떨쳐내는 값진 우승을 차지해 하키명문의 자존심을 지켰다.
아산을 빛낸 영예의 얼굴
이번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대회에서 온양초등학교(교장 박주한) 6학년 김채연 선수가 육상경기 100m 및 200m 2관왕을 달성했다.
김채연 선수는 100m예선에 12초95로 1위로 예선을 통과했고 결승전에서 12초85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특히 컨디션 난조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최고기록인 13초01을 깨면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다음날 벌어진 200m경기에서는 26초65를 기록했다.
온양초 김채연 선수는 “꾸준히 노력해 올해 열리는 모든 전국대회에서 개인기록을 갱신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온양중학교(교장 조기성) 김광규 선수는 유도 55kg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충남교육청 중학교 유도는 전 체급이 참가하였으나 금메달은 김광규 선수가 유일했다.
온양천도초등학교(교장 손영만) 조재승 선수는 배영 50m와 100m에서 2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배영 100m에서는 1분03초91 이라는 대회신기록을 세웠다.
조재승 선수는 7살 때 방과후 수영부에서 처음으로 수영을 배우기 시작해 2학년 때 충남대표로 발탁됐으며, 5년간 전국소년소녀체전에 참가해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등 충남 수영을 대표하는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
온양중학교 김광규 선수는 유도 55kg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
|
온양초등학교 6학년 김채연 선수는 육상경기 100m 및 200m 2관왕을 달성했으며, 육상 초등부 최우수 선수로 선발됐다. |
|
온양천도초등학교 조재승 선수는 배영 50m와 100m에서 2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배영 100m에서는 1분03초91 이라는 대회신기록을 세웠다. |
|
아산중 하키팀은 비인기 종목의 어려움을 떨쳐내는 값진 우승을 차지해 하키명문의 자존심을 지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