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의 수출진흥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이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올해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으로 혜택을 받은 기업은 지난 20일(금) 현재 총 23개 업체 81건으로 단기수출보험에 15개 업체 60건, 수출신용보증에 8개업체 21건을 지원해 중소기업이 안심하고 수출할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있다.새로운 거래선 확보와 안정적인 기업활동은 물론 수출증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등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충남도가 시행하고 있는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은 기업이 상품을 수출한 후 예기치 못한 각종 사고로 입게 되는 손실이나 수입자가 물품대금을 결제하지 않아 받게 되는 금전적 피해에 대비해 수출보험을 가입한다. 이때 충남도에서 보험료의 50%를 지원해 주는 제도며 보험내용은 단기수출보험, 수출어음보험, 수출신용보증, 시장개척보험, 농수산물수출보험, 환변동보험 등이 있다.충남도에 따르면 도내 일부 기업은 수입자와 첫 거래를 하거나 수입자의 신용도가 낮을 때 또는 수입국의 정치, 경제상황이 불안한 경우 수출상담을 소극적으로 하게 돼 결국 수출이 이뤄지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고 밝혔다.어렵게 발굴한 바이어가 외상거래를 요구할 경우 수출보험에 가입하는 방법을 통해 안전하게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수출보험제도를 이용하면 된다.지원대상 업체는 수출실적 5백만달러 이하인 중소기업이다.문의:(042)251-2173·526-3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