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동남구보건소가 전통시장 상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전통시장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천안시 동남구보건소가 전통시장 상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전통시장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보건소는 4월30일~5월10일까지 주4회(13시∼17시)걸쳐 상가를 직접 방문해 건강체조 시연회 및 교육을 실시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5월10일~10월30일까지 주2회(오전11시, 오후4시) ‘새천년 건강체조’ 음악과 함께 상인들과 체조를 할 예정이다.
체조는 일상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스트레칭 및 기본적인 유산소운동으로 ▷손목풀어주기 ▷어깨풀어주기 ▷유산소운동 ▷가슴열기 ▷앞뒤로 굽히기 ▷기지개, 만세점프로 구성돼 있다.
보건소는 또 상인들의 생활습관을 조사하고,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을 측정해 대사증후군에 대한 이동건강상담을 실시하고 질환이 있는 상인들에 대해서는 홍보물 및 문자서비스를 제공해 지속적인 관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동남보건소 건강관리과 허미영씨는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2분정도의 짧은 건강체조로 상인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아울러 건강상담을 통해 대사증후군 유병률을 감소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며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 동남구보건소(☎521-2661)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