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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쉐어링! 자동차, 필요할 때 잠깐 나눠타요!”

시, 23일부터 자동차 공동사용제 시범사업 협약식, 연말까지 운영

등록일 2013년04월3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가 공동사용차량을 시간단위로 빌려 쓰는 새로운 개념의 교통이용서비스 ‘카 쉐어링제’를 도입, 운영한다.
                                                               
기후변화대응시범도시 천안시가 공동사용차량을 시간단위로 빌려 쓰는 새로운 개념의 교통이용서비스를 도입, 운영한다.

천안시는 2013 에너지절약 시범사업으로 녹색에너지 절약 실천 문화를 위한 자동차 공동사용제(카쉐어링, Car-sharing)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천안시는 지난 23일(목) 오전10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그린카(대표 이봉형)와 자동차 공동사용제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연말까지 4대의 차량을 운행하기로 했다.

자동차 공동사용제는 개인이 자동차가 필요할 때 차량을 시간단위로 빌려서 필요한 만큼 사용 후 요금을 지불하는 제도로 아반떼, 경차 등 4대를 배치하고 23일부터 본격적인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시범사업을 위해 천안시청 오룡홀 주차장과 천안서부역 정기권주차장에 각 2면씩 4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이용방법은 인터넷 및 스마트폰 앱(그린카 검색), 모바일 웹에서 간단하게 회원으로 가입하고 그린카 홈페이지나 모바일 어플을 통해 예약하고 회원에게 발급된 회원카드를 사용해 이용하면 된다.

자동차 공동사용제도는 24시간 영업제한 없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예약해 이용할 수 있으며 간편한 예약시스템, 필요한 시간만큼 이용, 후불 결제 등 간편하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주중 1시간 이용할 경우 기본요금 4980원과 ㎞당 200원(유류비)의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시 지역경제과 강현아씨는 “차량공유를 통해 불필요한 차량사용을 줄여 에너지 절감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올해 시범사업 추진결과를 평가해 성과가 좋을 경우 2014년에는 사업확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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