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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회 전국소년체전 ‘전국7위가 목표!’

전찬환 부교육감 출전선수 격려 나서

등록일 2013년04월3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찬환 부교육감은 출전선수 소속 학교장과 지도교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제42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최선을 다해 충남교육청이 목표로 설정한 전국 7위의 성적을 달성하는데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남교육청 교육감 권한대행 전찬환 부교육감은 지난 25일(목) 천안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천안지역 출전선수 소속 학교장과 지도교사, 지도코치 등 16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를 격려하고 건강관리와 컨디션 유지를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는 초등학교 대표 천안용곡초 정은송(6년), 중학교 대표 천안오성중 최미래(3년) 선수가 천안 선수단 대표로 340만원의 격려금을 받았다.
전찬환 부교육감은 “전국소년체육대회는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꿈을 키우는 축제의 장이다. 이런 전국 최고 대회에 참가하는 것은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이다. 이런 경험으로 매사에 자신감 있는 사람이 될 것”이라며 선수단을 격려했다.

전 부교육감은 출전선수 소속 학교장과 지도교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대구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2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천안지역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충남교육청이 목표로 설정한 전국 7위의 성적을 달성하는데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류광선 천안교육장은 “앞으로 여러분들이 열심히 훈련하면서 흘린 땀과, ‘나도 할 수 있다’는 열정과 의지가 한데 모아져서 명예로운 금빛 결실을 맺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선수단을 격려했다.

한편, 천안지역 선수단은 지난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0개, 은메달 7개, 동메달 9개를 획득해 충남이 전국 5위를 달성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으며, 올해에도 금메달 5개, 은메달 4개, 동메달 7개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대회 천안지역에서는 초등 22개, 중등 24개 학교에서 초등 82명, 중등 152명 등 총 234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충남교육청은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전국 7위 목표 달성을 위해 천안지역을 시작으로 부교육감, 교육정책국장, 교육행정국장, 체육문화건강과장, 장학관 등 교육청 주요 인사들이 14개 시·군교육청의 훈련현장을 방문해 출전선수들을 격려함으로써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필승전략 보고회 열려

이에 앞서 충남교육청은 지난 23일 오후3시, 본청 대강당에서 14개 지역교육지원청 교육장, 전국소년체전 출전선수 소속 학교장과 지도교사, 체육담당 장학사, 체육업무 담당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필승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류광선 천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5개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제42회 전국소년체전에 대비해 금메달 획득을 위한 필승전략을 발표했고, 나머지 지역교육지원청 교육장도 목표달성을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또 도교육청 체육문화건강과는 전국 7위 달성을 위한 필승전략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발표했으며, 이어서 6개 지역교육지원청 교육장이 메달 획득 가능성이 있는 우수선수(팀)에 대한 전력 및 장·단점을 면밀히 분석해 경기력 향상, 컨디션 유지, 훈련전략 등 필승전략을 프리젠테이션으로 발표했다.

충남교육청 체육문화건강과 윤여장 과장은 “이번 전국소년체전을 대비해 스마트전략과 유망선수 집중 관리 및 체계적인 훈련으로 충남학교체육의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고자 막바지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는 육상, 수영, 카누, 유도, 레슬링, 요트, 조정 종목 등에서 큰 기대를 한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31개 종목에 선수 760명, 임원 423명, 총 1183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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