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청년회의소가 제8회 소아암·심장병 어린이 돕기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천안청년회의소(회장 진호식)가 지난 22일 우정힐스골프클럽에서 소아암·심장병 어린이 돕기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소아암심장병 어린이 돕기 골프대회는 176명, 44개 팀이 참가 어느 때 보다 성황을 이뤘다.
골프대회 참가팀 뿐 아니라, 지역기업 지원도 이어졌다. 종근당, 문타워, 충무병원, 벤츠코리아, 진로, 폭스바겐, 우리병원, 청수골프랜드, 한성건설, ㈜충원 등에서 기부 및 물품지원이 있었다.
이번 대회로 모두 1600만원이 모금됐으며 천안청년회의소는 학교, 심장병어린이협회 등을 통해 5월 중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진호식 회장은 “지난해 보다 더 많은 대회 참가자, 지역기업이 도움을 줘, 이 자리를 빌어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사랑·나눔을 실천하는 활동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천안청년회의소는 대회 다음날인 23일 (재)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 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는 '1234운동 발대식'에 참여, 충청남도학생교육문화원에서 천안터미널까지 왕복하는 캠페인에 참여 했다.
‘1234운동’은 '일촌의 마음으로 이모되고 삼촌되어 청소년을 사랑하기'라는 내용으로 청소년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사회분위기를 조성하자는 운동이다.
<공훈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