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서장 김봉식)는 최근 유해화학물질 사고가 빈번한 상황에 유사시 신속한 상황대응 및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4월8일과 10일 이틀간 불산 등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 및 교육을 실시했다.
아산소방서 김성찬 대응구조과장을 비롯한 직원 26명은 이번 현장방문·교육에서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소 삼성디스플레이㈜, OLED 등 3개소를 대상으로 위험물 저장·취급 현황, 유관기관 비상연락망, 안전장구 및 중화제 확보 현황 등 일반현황에 대해 점검했다.
또한 유해화학물질 누출 현장 대응 시 유의사항 및 위험요소 사전점검과 피해 확산 방지를 한 현장 대응요령 등 각종 안전사고 방지 교육을 진행했다.
아산소방서 김성찬 대응구조과장은 “유해화학물질이 누출될 경우 해당 사업장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에게도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다”며 “누출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평소 사업장 관계자들의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아산소방서는 오는 18일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 및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