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는 지난 8일 심폐소생술교육센터에서 순천향대학교 대학생(응급처치 과목 수강생) 49명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CPR(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CPR(성인심폐소생술) 요령과 AED(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응급처치 요령 등 주로 가정에서의 응급처치 요령에 대한 내용으로 시행됐으며, 응급상황을 가정한 심폐소생술 실습도 함께 진행됐다.
아산소방서 김봉식 서장은 “응급처치는 일반적으로 타인에게 실시하는 것이지만 상대가 본인이나 가족일 경우에는 자신을 위한 일이 되므로 정기적이고 반복적인 교육·훈련으로 응급처치요령을 숙지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