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BICS가 지난 11일과 12일 열린 제6회 고양시장컵 전국 지적장애인 농구대회에 참가해 1그룹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고양시체육·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가 주관하는 전국규모의 대회로써 고양시 및 전국의 24개 팀 3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대회 첫 날인 11일에는 올코트에서 할 수 있는 5대5 팀 경기를, 두 번째 날인 12일에는 지적장애인이 참석 할 수 있는 5대5 팀 기능경기와 종목별(스피드드리블, 제자리자유투) 경기가 진행됐다.
아산 BICS는 이번 대회에서 충북 마리스타의 집과 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 챌린저스, 위캔센터 위캔, 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 반비위너스 등과 한조가 되었다.
한편,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 이용자와 온양용화고등학교, 아산성심학교, 영인중학교, 온양중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지적장애인 농구팀 아산 BIGS는 여가활동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체육프로그램으로 시작해 현재 충남농구대표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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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BICS가 지난 11일과 12일 열린 제6회 고양시장컵 전국 지적장애인 농구대회에 참가해 1그룹 3위를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