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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종합사회복지관은 정서·사회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난 4일 온주아동발달지원센터를 개관했다. |
정서·사회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둔 가정에 ‘희소식’이 전해졌다.
온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범수)은 지난 4일 온주아동발달지원센터를 개관하고, 해당 아동들에 대한 전문적인 심리치료와 함께 프로그램, 사례관리를 지원하는 등 정서·사회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에 센터는 심리검사실에서 아동·청소년의 지능과 정서, 성격특징, 대인관계 등 전반적인 발달수준을 평가해 적합한 프로그램으로 심리상태를 치료하고, 1대1 치료과정으로 진행되는 놀이·미술·언어·인지치료를 통해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완화시키는 한편 사회적응력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집단상당교육을 진행해 대인관계와 사회성기술, 자존감 향상 등을 훈련하고, 부모와 아이의 소통을 위한 전문적인 부모교육도 함께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온주아동발달지원센터의 이용대상에는 아동과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도 포함되며,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10시에서부터 오후 8시까지, 토요일은 사전예약을 통한 상담을 진행한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특히, 모든 검사와 치료는 예약제로 운영되며 센터(☎544-7411~3)로 문의하면 된다.
온주종합사회복지관 신범수 관장은 “온주아동발달지원센터에서는 솔루션위원과 연계기관, 지역사회의 참여를 통해 정서·사회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아동 및 청소년을 통합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며 “아이들이 관심과 사랑을 바탕으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가 아산시로부터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온주종합사회복지관은 가족복지사업과 지역사회보호·조직사업, 자활사업, 교육·문화사업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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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검사실 및 놀이·미술·언어 치료실. |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 www.goodneighbors.kr/local/as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