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학교가 제40회 전국대학 태권도 개인선수권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나사렛대학교(총장 신민규) 태권도학과가 3월20일~27일까지 영월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0회 전국대학 태권도 개인선수권대회에서 여자 개인전 금2, 동3을 획득, 여자 대학부 개인종합 3위를 차지했다. 남자부는 단체전 3위를 차지했다.
전국 110개 대학 선수와 임원 25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이선옥(여 -73㎏), 이진영(여 -46㎏)선수가 금메달을, 조정숙(여 - 57㎏), 김훈(남 -68㎏), 권호혁(남 -80㎏) 선수가 동메달을 차지했다.
금메달을 차지한 이진영(태권도학과 3년)선수는 “겨울내 연습한 보람이 있어 우승했다. 앞으로 4월 중순 열리는 아시아 대학 태권도 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밝혔다.
태권도학과 이충영 교수는 “지난 겨울방학 동계 훈련기간 동안 우리 학생들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해진 훈련을 잘 따라와 주었고 기본기와 체력을 보강하는데 전념해 이번 대회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었다. 앞으로도 나사렛대 태권도학과는 학생들의 기량과 체력을 한층 더 발전시켜서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