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애히매대학 부속 특수학교가 지난 13일 아산성심학교(교장 윤경희)에 대한 수업참관 견학을 시행했다.
교수와 교사, 학생 10여 명이 참여한 이번 견학은 한국의 선진 특수학교를 돌아보며 우수 교육에 대한 사례를 이해하고 배우며, 상호 교류하는 등 특수교육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견학은 오전10시부터 오후3시까지 진행됐으며 학교 현황을 비롯한 학교교육과정을 안내 후 초·중학교 수업 참관, 학교시설 및 직업교육 현황 견학, 직업교육실제 안내 등으로 이뤄졌다.
이날 성심학교를 견학한 학 일본 교사는 “수업 참관을 통해 일본 특수교육과의 차이점을 비교하고 효율적인 수업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고 학생들을 위한 양질의 시설과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학교의 노력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