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에서 손뜨개교실에 참여할 여성장애인을 모집한다.
오는 7월까지 4개월 간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19회에 걸쳐 진행되는 ‘손뜨개교실 원더우먼의 뜨개방’은 미취업 여성장애인들이 뜨개질을 통해 생활소품을 실생활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여성장애인모임은 아산시 거주 여성장애인은 상담을 통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지역사회재활팀(☎545-7727)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이창호 관장은 “여성장애인들의 정서·심리적인 안정에 여성장애인모임 활동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여성장애인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잠재능력을 개발해 취업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장애인모임 ‘원더우먼’은 여성과 장애인이라는 이중적인 편견으로 고통 받는 여성장애인들이 자신의 삶에 대한 목표의식을 갖고 적극적으로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장애인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여성장애인모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