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경찰서는 지난 4일 온양중학교 등 10개교에서 신학기 초 학교폭력 예방 및 건전한 학교분위기 조성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경찰관과 교사, 청소년지도위원회, 한국112무선봉사단, NGO 등 110여 명이 참여했으며,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예방 내용이 담긴 문구용품과 사안별 학교폭력 대처요령 등을 배부했다.
특히 경찰은 교사와 학교전담경찰관 간의 상시 비상연락망 체제를 구축해 학교폭력 발생 시 즉시 대응할 방침이며, 3월 중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맞춤형 범죄예방교실을 집중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