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경찰서(서장 이재승)는 지난 5일 교차로에서 좌회전하던 승용차량을 들이받아 1명을 숨지게 하고 달아난 A모(53)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일명 뺑소니)으로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월6일 밤 9시50분경 배방읍 장재리 ○○마트 앞 교차로에서 BMW(대포차) 차량을 이용해 좌회전 하던 B모(여·36)씨 모닝승용차량을 들이받아 1명을 숨지게(1명중상)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사고현장에서 가해차량과 휴대전화 등 유류품을 수거, 달아난 운전자 A씨의 인적사항을 특정해 연고자 등을 상대로 A씨를 추적, 렌트카 차량번호를 확인했으며, 잠복근무 중 은신중인 한 사무실에서 A씨를 검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