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6일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삼성디스플레이 후원으로 초·중 51개교 111명(초6학년 77명, 중 3학년 34명)의 학생들에게 ‘사랑의 교복’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중·고등학교에 진학하는 학생에게 교복과 도서를 전달함으로써 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달식 후 웃음강사 김승환교수를 초청해 학생들의 미래의 비전을 강의했다.
아산교육지원청 김광희 교육장은 “꿈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축하하며, 성실히 노력해 아산의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하며, “학생들이 바른품성을 가진 창의인재로 육성될 수 있도록 지역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등 우리지역의 학생을 지역의 기업과 시민이 함께 양성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산교육지원청과 삼성디스플레이 탕정캠퍼스가 연계·지원하는 ‘사랑의 교복 전달 사업’은 올해 8회째 지원되고 있으며, 장영실 영재교육 지원과 내 고장 학교 도서 전달 사업, 굿모닝 행복한 밥상, 저소득층 가정 반찬 지원 등의 교육지원 사업을 매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