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보건소(소장 김태근)가 ‘우리 마을 주치의제’를 확대·운영함에 따라 오지·고령마을의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는 지난해 11개 마을 187회 순회방문검진을 시행해 오지·고령 농촌마을의 의료취약계층에게 내과과 치과, 한방 등 통합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으며, 이를 계기로 올래부터는 18개소로 확대할 방침이다.
‘우리 마을 주치의제’는 마을별로 월 2회 정기적으로 방문해 내과·한방진료, 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측정, 치매선별 검사, 노인 우울증 척도 검사, 구강검사, 틀리 관리요령 등을 진행하며, 자살 예방 프로그램인 생명사랑 행복마을, 건강마을, 농한기 체조 등과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