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에 소속된 아이스슬레이지하키팀 ‘아산스마트라이노’가 지난 2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충청남도를 대표해 참가한다.
2012년 11월에 창단을 준비해 올해 1월부터 훈련을 시작한 ‘아산스마트라이노 아이스슬레이지하키팀’은 이제 막 결성된 신생팀이지만 충남에 연고를 두고 타 시·도에서 운동을 하던 선수들이 아산시를 위해 이적해 오면서 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또한 지난 2월2일에 진행된 ‘제2차 슬레이지하키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아산스마트라이노 슬레이지하키팀의 박상현(41) 선수와 신경문(41) 선수가 국가대표로 발탁되는 등 이번 동계체전에서의 메달 획득에 대한 기대가 크다.
한편, ‘아산스마트라이노 아이스슬레이지하키팀’의 한 선수는 “이번 체전을 위해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탄천종합운동장 빙상장에서 훈련을 진행했는데 아산종합운동장 빙상장에서 훈련을 했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전하며, “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메달을 꼭 획득해 아산시의 장애인아이스하키 위상을 높이겠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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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장애인복지관 소속 아산스마트라이노 아이스슬레이지하키팀이 제1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참가하며 메달획득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있다. |